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휴일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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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러누워서 아무것도 안 하기를 선택하면 그 때는 좋은데 꼭 나중에 뭐도 해볼걸 하고 후회하게 되는 느낌이 있다.
오늘도 대충 드러누워서 아무것도 안 했는데….. 이제는 누워서 오래 있으면 허리가 아픈 건 둘째치고 계속 졸리다 잠들었다 깨기를 반복하는 게 묘하게… 기분이 나쁨. 몸이 나에게 부지런하게 살기를 강요하는 느낌이다. 이제는 너무 배불러도 기분이 나쁘고…. 여러모로 몸 비위 맞추는 게 까다롭다.
그래도 직장에서 연휴동안 해야지 하고 들고온 일 두개 중 한개를 얼추 끝내서 셀프칭찬하기로 했다. 나머지 한개는…. 이틀 사이에 끝낼 수 있지 않을까 싶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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