낯선 추억

“김래빈.”

“왜.”

“…. 아냐. 말 안 해.”

“? 뭐야. 싱겁게.”

“….”

“아, 싱겁다는 말은 음식 간을 평가할 때도 쓰지만, 여기서 내가 쓴 싱겁다는 네가 말을 갑자기 바꾼 게 엉뚱하다는 뜻이야.”

“김래빈. 앞으로 그런 설명 필요 없어.”

“왜?”

“나 돌아갈 거야.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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